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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야기

초등학생 바둑 배우기① (바둑의 화점과 구성/ 초반 포석)

by 배꼽명중 2024. 3. 8.

바둑의 화점

바둑은 가로 19줄 세로 19줄로 만들어진 판 위에서 각 가로줄 세로줄이 만나는 교차점에 돌을 번갈아 두어서 더 많은 교차점을 확보하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가로줄 세로줄이 만나는 전체 점은 모두 19*19=361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판위의 가로세로 3번째 선이 만나는 점과 정 중앙선과 3번째 가로줄 세로줄이 만나는점, 가로세로 정중앙선이 만나는 점까지 포함하여 전체 9개 점을 화점이라고 하며, 바둑의 초반 포석 운영이 이 화점을 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특히 가로세로 정중앙선이 만나는 화점을 천원(天元)이라고 합니다. 

 

바둑에서 천원(天元)은 가로와 세로의 정중앙선이 만나는 교차점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교차점은 바둑판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바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천원(天元)은 바둑이 진행되는 전투의 중심이자 전략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이 교차점에 돌을 놓는 것은 바둑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조절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천원(天元)은 바둑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위치로서 플레이어들이 신중하게 다루는 곳입니다. 다만 그 한점으로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아니고, 천원(天元)을 주변으로 자신의 돌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위치하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가에 천원(天元)의 본래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바둑판의 구성

바둑판은 귀, 변, 중앙의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아래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귀 (꼭지) : 귀는 바둑판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교차점을 말합니다. 귀는 둘러싼 돌들이 적은 반면, 연결 가능한 방향이 적어서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귀에 돌을 두면 상대방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돌로 내 구역으로 확보가 가능하여 초반 포석에서 가장 먼저 확보해야하는 자리 입니다. 

 

변 (가장자리): 변은 바둑판의 가로나 세로 가장자리 부분을 말합니다. 가장자리에 위치한 교차점들은 한 쪽 방향으로만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며, 다른 쪽 방향으로는 묶여 움직일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 다음으로 확보해야 하는 구역으로 초반 포석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분의 포석이 어떤 형태와 모양을 가지냐에 따라서 바둑 전체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중앙: 중앙은 바둑판의 정중앙 부분을 말합니다. 중앙에 위치한 교차점들은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며, 중앙에 돌을 두는 것은 바둑의 센스와 전략적인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중앙은 영토를 넓히기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상대에게도 그런 의미가 있는 중요한 곳이므로 귀/변 에서 시작되어 행마로 연결된 돌들이 서로간의 부딪혀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주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의 돌의 사활은 경기의 승패를 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둑 초반 포석의 의미

바둑의 초반 포석이란 바둑게임의 시작부터 중반전까지 게임의 초반을 우세하게 이끌어 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포석은 바둑판에서 양쪽 귀 / 변 순서로 적은 돌을 가지고도 집을 완성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구역을 선점하여 우위를 점하는것에 큰의미가 있으며 또한 상대가 점령한 집을 견제하는것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은 돌로 더 많은 구역을 먼저 점령하는 것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많은 연습을 통해 초반 포석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돌간의 연결을 통해 그 구역을 나의 집으로 확보하되 연결이 멀면 상대의 견제를 받기가 쉽고, 연결이 가까우면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상대방의 돌과 나의 돌의 위치를 보아가면 최선을 포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둑 초반 포석은 전체 게임중에서도 게임전반의 전략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초급자는 이를 잘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반부터 상대돌과의 근접전으로 돌을 소모하기 보다는 바둑판 전체를 보고 효율적인 행마를 통해 내가 유리한 구역을 먼저 선점하고, 상대방 구역을 견제하여 초반전 포석을 유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둑 초반 행마법

바둑 행마법이란 바둑돌간의 연결을 말하며, 바둑돌이 일정한 패턴으로 연결되어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바둑에서 상대방을 속이거나 더 유리한 위치에 돌을 놓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적인 연결 방법입니다. 또한 행마법은 상대방이 두는 수에 맞추어서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은 나의 집을 확보하고 상대방의 집을 견제하며 돌간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연결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마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상대방이 돌을 놓을 위치를 미리 예측하고 해당 위치에 맞는 대응 수를 놓는 것을 행마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를 감지하지 못하도록 숨겨진 수를 둠으로써 상대방을 속이는 것도 행마법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행마법은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이기기위해 유리한 위치에 돌을 배치하기 위해서 효율적으로 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속이거나 예상치 못한 수를 두어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므로써 내가 공격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행마법은 바둑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 수단 중 하나입니다.

 

바둑에서의 행마법은 전략적이고 예측을 초월하는 수를 두어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돌을 어떻게 제압하고 유리한 위치에 돌을 배치할 것인지에 대한 능력과 판단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바둑을 두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행마법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 반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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