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수"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같고 보게되는 영화 "신의 한수"입니다. "신의 한수"란 바둑경기의 승패의 흐름을 단번에 바꾸는 신출 귀몰한 한수를 얘기하며 그 한수를 통해 바둑의 승패를 가른다하여 신의 한수라고들 얘기합니다.
영화 "신의한수"는 바둑을 중심으로 한 대결을 다룬 한국 영화이다. 주인공인 바둑 기사들은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고 과거의 상처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대결에 임하게 된다. 주요 캐릭터들은 각자의 과거와 이야기를 갖고 있으며, 바둑을 통해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한다. 출연진으로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이 있다. 이 영화는 현대와 전통, 미래와 과거, 그리고 인간의 내면 갈등을 통해 복잡한 인간 심리를 탐구한다. 영화의 바둑 기사들은 경쟁과 승부에서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시험하게 된다. 이들은 과거의 실수와 상처, 현재의 열정과 갈망을 안고서 대결에 임하게 된다. 주요 캐릭터들은 각자의 과거와 이야기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행동과 선택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바둑을 통해 그린 감정의 고도와 철학적인 질문들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영화는 바둑의 전략과 심리전을 다루면서도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다. "신의한수"는 바둑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깊은 사색과 장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중요한 대국에서 아쉽게 불계패를 당하고, 돌아오던 태석의 앞에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친형 우석(김명수)이 나타난다. 친형 우석이 휘말리게된 조폭 살수(이범수)가 운영하는 내기 바둑판에서 태석의 형은 패착을 두게 된다. 결국 태석의 형은 살수의 부하 아다리(정해균)에게 두 눈을, 태석은 한 눈을 잃는다.
이후 살수(이범수)는 태석에게 자신과 바둑을 두어 승리하면 형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한쪽 눈을 방금 잃은 데다가 극한의 공포심에 떠는 상태에서 바둑이 제대로 두어질 리가 없었고, 결국 태석의 형은 살수에게 죽임을 당하고 살인에 쓰인 칼은 태석에게 쥐어 주어 살인 누명을 씌운다.
형의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로 들어간 태석은 바둑을 취미로 하는 조폭 두목을 알게되고 조폭 두목은 태석이 바둑을 매우 잘 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교도소장과 태석을 내기 바둑을 한판 두게 한후 태석은 약간의 자유시간과 맥주,담배를 제공받는 대신 교도소장에게 개긴(...) 죄로 독방에 한 달동안 갇힌다.
독방에 갇힌 태석은 옆방에 수감된 의문의 사나이와 벽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바둑을 두는데, 의문의 사나이는 '출소하면 관철동 주님을 찾으라' 라는 전언을 남기고 사라진다. 독방에서 풀려난 태석은 조폭 두목에게 남은 기간 동안 자신에게 싸움을 알려 달라고 부탁하고, 교도소 안의 싸움꾼들과 매일같이 맞짱을 뜨며 인간흉기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살수 패거리는 바둑 천재 소녀 '량량'을 중국인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사들인다.
이윽고 풀려난 태석은 하나씩 복수에 착수한다. 우선 첫 번째 대상은 자신의 한쪽 눈을 다치게 만든 아다리였다. 자신과 형이 비참한 꼴을 당했던 내기 바둑장에 들이닥친 태석은 우선 다른 사람들과의 몇 판을 둔 뒤 아다리에게 승부를 제안하고, 아다리는 태석에게 두 눈을 고대로 잃는다.
하나씩 하나씩 복수를 마무리 하는 태석은 막판에는 살수네 패거리를 완전히 아작내기는 했지만 부상을 꽤 입은 태석이 바닥에 앉아 헐떡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결국에는 꽁수, 이제는 한 팀이 된 량량, 배꼽과 만나 부산으로 향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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